가을 날 시원한 생맥주 한 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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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1인이지만,

이 곳 맥주는 돈만 충분히 있다면 몇 잔이고 마시고 싶게 만든다ㅎㅎ

여긴 가로수길 깊~은 곳에 위치한 맥주집!

안주는 꼬치밖에 없는 것 같고(안 시켜봐서 모르겠다.),

맥주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.

가격은 한 잔당 최저 5500원부터 9500원까지 있었던 것 같다.

내가 좋아하는 맥주는 8000원짜리..ㅠㅠ

자몽 향이 나는데 그러면서 쓰지도 않고, 맥주 특유의 향도 살아있고..

생맥주라 그런지 신선해서 넘 좋았다ㅜㅜ 감동

여긴 나처럼 맥주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는 곳이다ㅎㅎ

나만의 아지트 같은 곳이지만,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주변에 자꾸 소개해준다ㅋㅋㅋ

(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못하는게 함정..)

왼쪽이 살짝 쓴 맛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맥쥬ㅋㅋ

오른쪽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맥쥬 (하트뿅뿅)

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창문을 다 열어놔도 조용해서 대화하기 편했다ㅎㅎ

아 그리고 매장 구석에 오락실에서 본 것 같은 오락기기들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었다.

하는 사람은 없었지만ㅋㅋㅋ

이렇게 블로그에 소개할 줄 알았으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,

가격과 인테리어 등도 찍어올 걸 그랬당ㅎㅎ 아쉽

아무튼~ 좋은 가을 날씨 즐기며 맥주 한 잔을 하니 모든 긍정적인 에너지가 날 채우는듯 했다.

행복해ㅎㅎㅎ 늘 감사하며 살아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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